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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만보 걷기~ "밥맛이 너무 좋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저녁을 준비한다. 남편에게 묻는다. 대단한 메뉴는 아니지만 그래도 묻는다. 여보~ 김치찌개 끓일까? 된장찌개 끓일까? 보통은 김치찌개 한번, 다음은 된장찌개 한번, 돌아가면서 끓였다. 응~ 김치찌개~ 역시나 남편은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김치찌개를 좋아한다. 난 시래기 넣어 끓인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 둘 다 끓이면 되지~~^____^ 냄비를 2개 올려놓고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동시에 끓인다. 늘 하던 음식이니 조금 분주하게 뚝딱 끓였다. 기름진 음식이 좀 땡기니 만두를 몇 개 노릇하게 굽는다. 김장김치와 배추 무친 것도 곁들인다. 냄비에 끓인 찌개를 뚝배기에 각각 덜어내어 먹는다. 음식 솜씨는 그대로인데 "밥맛이 왜 이렇게 좋지?" 한 그릇 뚝딱 먹고 나니 볼이 벌겋다. 보양식 먹은 것처.. 더보기
된장찌개 보글보글~ 저녁으로 된장찌개를 끓였다. 돼지양념과 더불어 생김을 구워서 곁들여 먹었다. 촉박한 시간에 퍼뜩퍼뜩 끓였다. 맛있어서 다행이다. 배고파서 그런 건가~? 더보기
먹고 사느라 바쁜 요즘~(우엉채조림) 오늘도 일 마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저녁 준비를 한다. 요즘 먹는 것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쓴다. 저녁 메뉴는 돼지 양념불고기와 된장찌개다. 양념된 돼지불고기에 양파, 표고버섯, 파, 다진 마늘을 곁들이고 볶을 때 술을 살짝 넣는다. 고기의 잡내도 잡아주고 고기 맛이 연해서 주로 이용한다. 야채는 텃밭에서 곱게 자란 상추를 씻어 놓는다. 돼지양념불고기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다가 또 바삐 된장찌개를 끓인다. 큰 냄비에 된장찌개를 두 번 먹을 만큼 끓여서 반은 냉동에 보관한다. 급할 때 해동해서 먹으면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된장찌개의 육수를 내기 위해 멸치, 다시마, 꽃게 한 마리 투척한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국물을 우려낸다. (국물이 우러나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다) 다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