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넛이 있는 아침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동그란 도넛 너 오랜만이다' 평소에 도넛을 즐기는 편이 아니다. 가끔 생각날 때가 있을 뿐이다. 도넛은 가운데가 비어있다. 비움이 필요할 때 도넛이 제격이다. 속을 비워내어 중심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도넛의 속처럼 자주 비워야 한다. 채움을 위해서는 비움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도넛은 가운데가 비어있는 모양이 상징적이다. 순수해 보이고 귀여워 보인다. 나만의 생각이지만 말이다. 아침에 도넛과 커피를 앞에 두고 끄적인다. 오늘 동그란 비움의 하루 어떠세요~? 더보기 동그란 도넛 동그란 도넛 동그란 도넛속은 왜그리도 허전한가. 없다고 해야하나 비었다고 해야하나 없음은 있음으로 갈수있는 가능이라. 비움은 채움으로 변화하는 시작이라. 인간의 중심에는 무엇으로 자리잡나. 도넛의 공간처럼 비워내야 하는걸까. 애초에 무(無)였기에 아무것도 없는걸까. 아침에 도넛구멍 마음으로 채워보네. -by독(讀)한 여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