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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군 휴가 나온 아들과 윷놀이 ​ ​ ​ 어젯밤 피자를 시켜 먹었다. 소화도 시킬 겸 아들에게 윷놀이를 제안했다. ​ ​ ​ ​ 피자박스를 잘랐다. 박스에 기름기가 살짝 묻어있지만 상관없다. 피자박스에 윷판(말판)을 그렸다. ​ ​ 윷판 위에 윷말을 놓는다. 윷말은 공기로 했다. ​ 윷가락 하나에 '뒷도'도 표시되어 있다. ​ 폭신한 담요 위에서 윷놀이를 시작했다. 5판 3승으로 윷놀이 시작~! ​ 아들이 이기면 용돈을 주기로 하고 엄마가 이기면 하루 데이트하는 걸로~!! ​ 아들 어릴 적 함께 보드게임할 때를 생각하며 열을 올렸다. ​ 2:2로 이어가다 마지막 5세트에서 아들 승으로 끝났다. ​ 윷놀이 게임은 졌지만 용돈 주는 게 나쁘지는 않다. ​ ​ ​ 윷놀이가 끝나고 공기놀이도 했다. 오랜만에 옛 추억도 떠올리며 신나게 놀았다.. 더보기
천 번을 접어야만 학이 되는 종이학 오랜만에 종이학 접어봤어요. 역시나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____^ 한참을 조물조물하고서야 완성되었네요. 손사용을 많이 하면 뇌가 활성화된다고 하니 종이접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종이학 접기 한번 도전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아요 ^.^ 더보기
마음속 글귀-친구야 놀자~ 옛날놀이, 놀이 초인종이 없던 어린시절은 이러했다. ​ ​ 심심하면 친구집에 놀러간다. ​ ​ 전화도 없던시절이라 친구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 무직정 친구집으로 간다. ​ ​ 집 앞에서 부턱대고 친구를 부른다. "OO야~ 노올~자" ​ 인기척이 없으면 목소리를 좀 높여서 다시 부른다. "OO야~ 노~올자" ​ ​ ​ ​ 다행히 친구가 집에 있으면 문을 열고 나오지만 친구가 없거나 잠을 자고 있으면 가족중 누군가가 대신 나와 상황을 말해준다. ​ ​ 친구가 있어 놀게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큰소리로 이름을 부른것이 민망할때도 있다. ​ ​ ​ ​ 전화가 없어도 불편한줄 몰랐다. 초인종이 없어도 친구를 불러내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 ​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할수도 있다는 예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