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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읽은책이곧나의우주다

내가 읽은 책이 나의 우주다- 장석주 지음 책 소개 내가 읽은 책이 나의 우주다 - 장석주 지음 오랜만에 독서 관련 책을 들었다. 편안하고 마냥 즐겁다. 다른 분야의 책에 비해 큰 집중력을 요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책 읽기에 관한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서 봐도 마냥 행복하다. 장석주 작가의 글이라 더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연신 공감한다. 책속글귀를 옮기는 것만으로도 독서노트가 꽉 찬다. 책 속으로 누구도 자기의 우주 바깥으로 나가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자기가 만든 우주 안에서만 숨 쉬고 생각하며 살 수 있어요..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우주의 경계를 더 넓게 밀어 가며 확장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의 우주가 넓어지면 그만큼 운신의 폭이 넓어.. 더보기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中 -장석주 단 한 번 뿐인 인생을 의미있게 사는 방법에 관해 묻는 젊은 벗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첫째, 더 많이 사랑하라. 둘째,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라. 셋째, 책을 충분히 읽어라. 넷째, 평생을 함께해도 좋은 벗을 사귀어라. 다섯째,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힘쓰라. 이것들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것들입니다. 일본 메이지대학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는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는데, 특히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바빠서 책을 못 읽는다고 하는데 사실은 바빠서 읽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책을 읽지 않는 건 책을 읽고 싶은 의욕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게 진실입니다. 누군가 "책을 사는 것은 책을 읽을 시간도 함께 사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한 치의 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