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신작시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이 살짝 기운다 -나태주 시집 책속글귀 마음이 살짝 기운다 -나태주 시집 시집 한 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를 보면 삭막한 사막에 싱그러운 새싹이 돋아납니다. 생명력을 느낍니다. 시를 보면 마음에 수를 놓듯 형형색색 활력을 줍니다. 시를 보면 잠자는 감성을 깨우기도하고, 옛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시는 숨 쉬고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시는 마음을 촉촉이 적셔줍니다. 눈을 반쯤 감아도 좋습니다. 사랑이어도 좋고, 추억이어도 좋습니다. 상상이어도 좋고 관찰이어도 좋습니다. 시는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중에 몇 편 남겨봅니다. 그런 너 세상 어디에도 없는 너를 사랑한다. 거리에도 없고 집에도 없고 커피 잔 앞이나 가로수 밑에도 없는 너를 내가 사랑한다. 지금 너는 어디에 있는 걸까? 네 모습 속에 잠시 있고 네 마음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