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세와 이익을 바라며 사귀는 교분을 부끄러워했다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세상에는 권세와 이익을 바라며 사귀는 교분이 있는데, 옛사람들은 그런 교분을 부끄러워했다. 반고 [한서 열전] 사귐에 있어 순수한 때는 어린 시절이다. 어린 시절의 사귐은 쉬이 변하지 않는다. 이유는 순수함으로 힘과 이익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성장하면서 어른이 되어서는 달라진다. 힘 있는 집단에 들어가 사귀기를 바란다. 권세의 힘에 기대어 높은 곳으로 나아하고 자신의 이익 또한 바라기 때문이다. 이런 글귀를 볼 때면 이란 책이 떠오른다. 기를 쓰고 높은 곳을 향하여 정상으로 올라가지만 결국 허무함을 느낀다. 자신의 참모습을 찾기에는 역부족이다. 다시 어린 시절 순수했을 때의 친구를 떠올리기도 한다. 어린 시절 친구가 그립기도 하겠지만 사실 순수한 자신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