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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어릴적 마루끝에 뒤로누워 하늘보니
하늘은 푸르르고 새털구름 새하얗다
구름은 흘러흘러 새가되고 양이되네
흐르는 저구름은 높은산을 넘어가네
높은산 그너머에 뭐가있나 궁금했지
세월이 흘러흘러 오십이 가까우니
산너머 뭐가있나 궁금한 마음없어
거꾸로 바라보던 그시절이 그립구나
하늘은 그대로세 구름마저 그대로네
자연의 위대함은 변함없는 모습일세
세월이 지났어도 자연만은 닮고싶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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