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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집이다. 그런데 밖에 나갈 땐 깔끔하고 예쁜 옷을 입으면서, 집에서는 당연히 목이 늘어난 티셔츠나 무릎이 나온 트레이닝 바지, 부대 자루 같은 원피스, 김치 얼룩이 빠지지 않은 옷을 입는 사람이 많다.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나의 대답은 "NO"이다.
혼자 있을 때에도 옷차림은 나의 기분과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집에서 일지라도 옷을 허름하게 입고 있으면 자신이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 형편없는 차림으로 집에 오래 있다 보면 꾸미고 나가는 일이 무척 어색하고 귀찮게 느껴진다. 물론 오히는 하지 말길 바란다. 편안한 옷차림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집에 있는 동안에도 스스로를 매력적으로 느낄 만큼 예쁜 옷을 입어야 한다는 말이다.
외모는 자존감이다 -김주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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