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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2022년

미리 중복,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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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었다. 기분 탓인지 기운이 나는 것 같다.

혼자 먹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 집으로 오는 길에 가족에게 삼계탕을 해주려고 시장에 들렀다. 닭을 큰놈으로 한 마리 사고 찹쌀도 조금 샀다.

집에 있는 대추. 황기. 당기. 파뿌리(말린 거). 민들레(말린 거). 수삼. 양파. 표고버섯 뿌리(?)도 함께 준비한다.

먼저 닭은 따로 소금을 넣고 한번 끓였다.

나머지 각종 자료를 넣고 국물을 좀 우려내다가 준비해둔 닭을 함께 넣어서 푹 끓인다. 40분 정도 끓였다.

 

 

곁들여 먹을 반찬을 준비한다.

 

 

닭이 잘 삶아졌다.

삶아진 닭을 접시에 담는다.

우러난 국물에 찹쌀을 넣고 고기도 일부 뜯어서 넣는다. 간을 맞추고 뜨끈하게 한 그릇 하니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삼계탕 끓인다고 더웠지만 남편과 아들이 맛있게 먹는 걸 보니 한결 마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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