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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글귀-2020년

매시간, 매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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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눈가에 주름 보니

세월이 흘렀구나

 

파릇파릇 청춘이여!

4월을 닮았구나.

 

 

푸르른 그때가 그리운가

젊디 젊던 내가 그리운가

속절없이 세월만 흘러가네

 

힘들고 아프던 청춘도

하염없이 세월 따라 흘러간다

 

 

 

추억이 있기에 애틋하구나

아픔이 있기에 성숙하는구나

 

더하는 것이 청춘 이랬나

빼는 것은 중년 이랬나

세월 감에 야속함은 매한가지라

 

 

매시간 매 계절

소중하지 않은 적 없음을

아름다운 4월에 노래하노라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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