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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15년

노예는 자유를 느끼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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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가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었던 유일한 까닭은

두려움의 노예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은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그때부터 그 대상의 노예가 되어,

자신도 모르게 그 대상에 뜰려다니게 된다.

그 순간 자유인에서 노예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인이 된다는 것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실패가 두려운 사람들은 성공의 노예가 되기 쉽고,

사람이 두려운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노예가 되기 싶다.

 

노예는 자유를 느끼기 힘들다.

무거운 압박감과 의무감과 무엇인가에 종속된 의식 때문이다.

하지만 자유인은 그러한 것들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대부분 무거운 압박감과 의무감과 종속된 느낌을 가지고 살아간다.

진정한 자유인은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시말해 자유인은 자유조차도 바라지 않는다.

이미 자유인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은 따지고 보면 진정한 자유인이 아닌 것이다."

 

출처: 김병완의 고전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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