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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독서노트-2014년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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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완의 책쓰기 혁명>

 

나는 책쓰기 혁명,  책을 읽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장씩 읽어나간다.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그때 문득 쓰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사로 잡는다.

읽는 도중에 쓰고 싶어지는 책인 것이다. 그 느낌이 너무 강열하게 와 닿는다.

나의 생각을 써내려 가야할 것 같다. 그것도 지금 바로 말이다.

저자는 책에 마법을 걸어놓은 것인가?

 

글쓰기에 대해 망설이고 두려워 하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전한다.

 

“문앞에서 백날 기다려봐라. 문이 열리는가.” -94쪽

 

“당신이 전업 작가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연예인이든 청소부든 가정주부든 농부든 어부든 교사든 학권 강사든, 혹은 백수라 하더라도 글쓰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글쓰기를 통해 당신은 인생을 재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인생을 만들 수 있다. 진짜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 -98쪽

 

책읽기가 이기적인 자신을 위한 행위였다면, 책쓰기는 자신과 타인을 위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책쓰기에 대해서도 왜 써야하는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우리에게 분명하고 명확하게 전달해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지금 당장 쓸수 있을것 같다.

 

잘쓰려고 욕심내지 마라. 즐기는 것이다. 즐기는 것보다 더한 방법은 없는듯 하다.

글쓰기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듯이, 신명나게 써내려 가는 것이다.

맘가는 대로 종이위에 한바탕 쓰고, 두들겨 보는 것이다.

그렇게 쓴 글들이 모여 책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너무 놀라운 일이다.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 속에는 보물들이 가득 들어 있다.

한번 읽는 것으로 몇몇 보물을 만날 수 있다.

글쓰기를 마친후 다시 한번 아니 여러번 읽으며, 책속 보물을 하나하나 발견하며 배우는 기쁨과 놀라움을 다시 만끽하려 한다.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은 책쓰기 마법이 걸려 있다.

 

보물을 캐러 책속으로 들어가 보자.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쓰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13쪽

​자, 이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마음껏 글쓰기 자체의 증거움을 위해 글을 써보자. -149쪽

내가 글쓰기 강의나 저자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입이 아프도록 강조하는 것 중 하나나 '짭게 쓰라', 정확하게쓰라' '분명하게 쓰라'다.

이것을 좀 더 간단하게, 그리고 분명학 표현하여 문장의 3가지 원칙,

즉 3C원칙이라고 부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clear_ 명료하게, 분명하게 쓰라.

Correct_정확하게, 올바르게 쓰라.

Concise_간결하게, 짧게 쓰라.         -167쪽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포기다.

그것도 자기 자신에 대한 포기 말이다.

어떤 자기 자신인가? 글을 잘 쓰려고 하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다.

당신이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두번째 해야 하는 것도 역시 포기다.

이번의 포기는 하루 동안 당신이 해내는 많은 일에 대한 것이다.

지금 당신이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하는 많은 일 중에 10분의 9를 포기해야 한다.

장난이 아니다. 당신이 지금 종일 입에 거품을 물면서 정신없이 바쁘게 하는 일 중

10분의 9를 포기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당신은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 265쪽

​마지막으로 에필로그를 들여다 본다.

머뭇거리지도 말고 멈추지도 말고 써내려가자.

망설이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써내려가자.

위대한 독자가 되기보다는 평범한 저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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