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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손자병법 2. 작전[戰.作全 篇] #손자병볍 #작전 2. 작전[戰.作全] -오래 끌지 말고 속전속결하라 이 편은 [작전](作全) 또는 [전](戰)이라고 부른다. 전쟁이란 사람, 물자, 정치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지는 총체적인 인간 활동이다. 그러므로 전쟁의 승부가 직접적인 군사력 이전에 그 배경이 되는 경제력의 강약에 따라 좌우되고 결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이 쓰여진 2,500여 년 전의 생산 수준은 지금에 비하면 전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뒤떨어져 있고, 물자도 풍족하지 못하고, 군대 조직아래에서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것에 주의하였다. 그래서 "전쟁이란 빨리 이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질질 끄는 것을 싫어한다."라는 속전속결을 주장하고, "적지에서 식량을 빼앗아 수요를 채워라"라는 주장을 제시하였다. 손무는 말하였.. 더보기
손자병법 1.계획[計, 治計 篇] #손자병법 #계 #계획 1. 계획[計, 治計] -싸우기 전에 신중히 계획하라 이 편은 [계](計) 또는 [시계](治計)라 부른다.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토대가 되는 근본 정책이나 검토해야 할 계획을 말한다. 이 편에서는 먼저 전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기본 조건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갖춰져야 함을 말하고 있다. 적군과 아군 양쪽의 정치, 경제, 군사, 기후, 지리, 지도자의 재능 등 주어진 주관적인 조건과 객관적 조건을 들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을 살펴보고 견주어 보면 승패를 미리 판단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손무는 말하였다. 전쟁이란 나라의 중대사이다. 백성의 삶과 죽음을 판가름하는 마당이며, 나라의 보존과 멸망을 결정짓는 길이니, 깊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