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매, 마음 안에 왼딴 방 하나> 저자는 지독한 치매로 7년 동안 고생하다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추억하며 써 놓았던 치매간병 일기에 대한 기록들이다. 치매에 대해 잠시 들어보자 치매란 병이라기 보다 하나의 증후군이고, 그 대부분이 나이 들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곧 퇴행성 증상으로 여겨져 왔으나 근래에는 청.장년층의 유병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것은 아마도 현대 사회의 특성상 고도의 스트레스에 따른 신경학적 충격과 심신의 불균형이 빚어내는 사회 혐오 심리가 원인일 수 있지만, 특정 증상의 개선과 진행 억제는 가능하나 사실상 근치(根治)는 아직 불가능하다. 책을 통해 치매가족들의 고통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아니 어찌 그 마음을 이해할수 있겠는가~ 항상 남의 일로만 바라보던 치매에 대한 증상도 나이가 들어감에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