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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꽃이 피면 미치고 싶다 워킹작가의 일상 생각​ ​ 꽃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산수유, 개나리, 목련, 동백꽃, 벚꽃이 하나 둘 앞다투어 피어났다. 꽃 피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즐거운 마음이 차오른다. 마음이 춤춘다. ​ 벚꽃이 흩날리는 것을 보며 상상한다. 먼저 머리에 꽃을 하나 꽂아야 한다. 머리에 꽂는 꽃은 상징성이 있다. 양팔을 벌린다. 춤을 추듯 빙글빙글 몇 바퀴 사뿐사뿐 돈다. 알 수 없는 콧노래를 흥얼거림다. 얼굴에서 미소가 가득하다. 봄이 되면 상상이 아닌 실제로 이러고 싶다. 이런 모습을 누군가 본다면 분명 미쳤다 할 것이다. 미칠 수 있는 용기가 없다. 매번 상징으로 끝나고 만다. 얼마 전 OCN을 통해 영화를 보았다. 영화관에서 보고 tv로도 몇 번을 보았다. 잠자는 감성에 단비가 된다. 말랑말랑한 러브스토리로.. 더보기
꽃망울이 알콩달콩 마음속 글귀 꽃망울이 알콩달콩 꽃망울 보았는데 만개한꽃 눈에선해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새롭다네 ​ 길가에 옹기종기 가지마다 알콩달콩 꽃나무 여기저기 눈치작전 중이라네 ​ 하나둘 피어나면 너도나도 피어날세 산수유 먼저피어 목련꽃도 따라피고 개나리 수양버들 노랑연두 산뜻하네 ​ 분홍꽃 벚꽃인가 다시보니 매화로세 봄꽃의 잔치로세 얼씨구나 절씨구나 ​ 코로나 판을치니 집근처에 봄꽃구경 거리가 무슨소용 자세히만 보아주오 ​ 마음이 문제이지 장소무슨 문제더냐 봄꽃은 우리마음 화사하게 밝혀주네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