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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4년

책속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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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말이다.

가끔은 말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보다

나뭇잎을 보다

너는 세상이 아름다우냐고 묻기도 한다.​

가끔은 말이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훔칠 때가 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허망해서

어찌 보면 사람 사는 세상이 참

눈물겹게 서글프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사람이 안고 가지 않으면 누가 안고 갈 것인가.

오늘도 힘들고 외로운 사람아 슬픈 사람아

그래도 세상을 꼭 안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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