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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

책속글귀- 새무얼 스마일즈의 자조론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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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인격체

인성 교육 문제는 모범과 연관이 있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주위사람들의 인격,
예의범절, 습관, 견해에 따라 우리 자신을 가꾼다.

좋은 규칙도 효과가 있지만 좋은 모범은 훨씬 더 효과가 좋다.
후자에서 우리는 행동 규범을 배우고 실질적인 지혜를 얻는다.

아무리 좋은 훈계를 하더라도 나쁜 행동을 보여주면
한 손이 쌓은 것을 다른 손으로 허무는 꼴이 된다.

그러므로 젊은 시절에는 친구를 고르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년들 사이에는 자석같이 서로 강하게 잡아당기는 친밀감이 있어서
무의식중에 상대방에게 서로 동화되기 쉽다.

에지워스는 젊은이들은 자주 접촉하는 친구들과 동조해
친구를 흉내 내거나 친구의 성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가
장 모범적인 친구를 고를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굳게 믿었다.

그의 좌우명은 '좋은 친구와 사귀지 않을 바에는 차라리 친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콜링우드는 한 젊은이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나쁜친구와 사귀느니 혼자 있는 것이 더 좋다는 좌우명을 가슴 깊이 새기게.
자네와 동등하거나 자네보다 나은 친구를 사귀도록 하게.
한 사람의 가치는 함께 어울리는 친구의 가치로 평가되는 법이니까."

저명한 정치가 시드넘박사의 말을 들어보자.
"좋은 사람과 사귀느냐, 나쁜 사람과 사귀느냐에 따라서
사람은 누구나 때로는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한다."

유명한 초상화가 피터 릴리는
가능하면 나쁜 그림은 쳐다보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그런 그림을 볼 때마다 그림 그리는 연필이 오염되고,
타락한 인간의 표본을 자주 쳐다보고 그런 사회와 자주 접촉하는 사람은
점점 거기에 물들기 마련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출처: 새무얼 스마일즈의 자조론  -새무얼 스마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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