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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6년

책속글귀- 바로 이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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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과 내일, 바로 이 3일!

옛날과 지금의 차이도 따지고 보면 잠깐일 수 있고, 잠깐의 시간도 따지고 보면 옛날과 지금의 차이만큼 긴 시간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잠깐의 시간이 오래도록 쌓여 옛날과 지금이라는 긴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어제와오늘과 내일은 마치 수레바퀴가 굴러가듯 서로 교대하며 돌아가지만 늘 새롭다.

모두 이 세 가지 날 가운데 태어나고 이 세 가지 날 가운데 늙어 간다.
그러므로 군자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 바로 이 3일에 유념할 뿐이다.

-이덕무

깨끗한 매미처럼 향기로운 귤처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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