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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책속글귀>- 논어한글역주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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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筍子]의 [권학편 勸學篇]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지렁이에게는 손톱이라든가 이빨과 같은 날카로운 도구도 없고,
단단한 힘살과 강력한 뼈도 없지만
언제나 땅속에서 위로는 진흙을 먹고
아래로는 황천의 맛있는 물을 먹고 산다.
그것은 오직 마음을 한 군데 쏟기 때문이다....
두 길을 동시에 걸어가려고 하는 자는
결국 어느 한 길도 그 목적지에 이를 수 없다.

출처: 논어한글역주    -김용옥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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