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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3년

중용이 행해지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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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중용이 행해지지 못하는 이유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낀다.

과해서 문제야

부족해서 문제야.

중간이 잘 없다.

과하거나 부족하거나.

중용이 힘든 이유다.

과함을 자제하며

평상심을 유지해야 하는데 넘친다.

 

부족함을 채워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한다.

마음껏 화를 내면

그 순간만 시원하다.

시간이 지나면 "좀 참을 걸 그랬나?"

후회가 밀려온다.

화를 참으며 머뭇거리다

순간이 지나버리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할 말은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밀려온다.

과하게 먹고 나면

먹는 순간은 즐겁다.

 

실컷 먹고 난 후에는 속이 불편하다.

살찔 것 같은 걱정도 든다.

 

끼니를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다이어트하느라 굶는다.

참다 참다 결국 요요 현상을 일으키곤 한다.

과함으로 인해 화를 재촉하거나

부족함으로 인해 후회를 불러오기도 한다.

적당히? 평상심? 참으로 힘들다.

기쁜 일에 너무 기뻐하고

슬픈 일에 너무 슬퍼한다.

 

​너무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다는 것은 가능할까?

중용이 힘든 이유와 비슷하다. ​

 

지혜로운 사람은 앎이 지나치고

어리석은 사람은 앎이 부족하다.

현명한 사람은 행동이 지나치고

못난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중용 제4장 ,

중용이 행해지지 못하는 이유를 들여다본다.

 

1.

공자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도가 행하여지지 않는 이유를 나는 안다.

지혜로운 사람은

너무 지나치고

어리석은 사람은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가 밝게 드러나지 않는 이유를 나는 안다.

현명한 사람은

너무 지나치고

못난 사람은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희는 이 구절에서

네 유형의 사람을 제시하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앎이 지나쳐

도를 더 이상 행할 것이 없다고 여기고

 

어리석은 사람은

앎에 미치지 못하므로 행해야 할

근원을 알지 못한다.

 

이 때문에 도가 항상 행해지지 않는다.

 

현명한 사람은

행함이 지나쳐

이미 더 이상 도를

알 것이 없다고 여기고

 

못난 사람은

행함에 미치지 못하므로

또한 알아야 하는 근원을

추구하지 않는다.

 

이것이 도가 항상

밝게 드러나지 않는 이유이다."

 

 

이와 같은 주희의 설명에 따른다면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은

앎의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고,

 

현명한 사람과 못난 사람은

행함의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작성 워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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