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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2022년

월동준비-베란다 샷시(새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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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온다. 더운 건 잘 참는다. 추위는 그렇지 않다. 추우면 움추려들고 소화도 잘 안된다.

월동준비로 베란다 샷시(새시)를 교체했다. 올해 봄에 바꿔두려다 방충망만 교체하면서 잠시 보류했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되겠다 싶어 교체를 결정했다. 예전에 창문만 교체한 것으로는 부족하다. 늘 "바꾸자, 교체하자"라고 말을 꺼내는 것은 남편이다. 그럴 때마다 별로 귀담아듣지 않고 있다가 문득 실행하게 된다.

기존에 있는 샷시를 빼내고 새것으로 교체하려고 했다. 이중창으로 교체를 하면 단열효과는 뛰어나다. 가격 면에서 비싸다. 이중창 효과를 주기 위해 기존의 창을 그대로 살려 두기로 했다. 추가로 하나를 더 달면 이중창 효과가 있다.

베란다 안쪽으로 문틀을 넣어서 시공했기에 5cm 정도 나오긴 했지만 베란다를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문틀을 끼우고 문을 넣는다. 앞 베란다는 바깥쪽은 투명으로 하고 안쪽은 불투명으로 했다. 불투명은 밖에서 안쪽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가 된다.

시공하시는 분이 불투명이라 블라인드는 달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달아달라고 했다. 문을 열어두고 생활할 때는 블라인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뒷배란다는 바깥쪽은 투명으로 안쪽은 그린색으로 했다. 세탁기가 있는 곳이니 특별히 불투명일 필요는 없다. 햇빛이 많이 들어오면 더 좋은 곳이기도 하다.

시공이 끝나고 문이 잘 잠겨지는지 점검했다. 한 곳에 문이 부드럽게 잠기지 않아 말했더니 금방 바로잡아 주셨다.

 

베란다 샷시(새시) 꽁꽁 닫고 거실 문 꽁꽁 닫고 커튼까지 치면 단열효과가 있겠지? 겨울 칼바람을 막아보려는 준비는 끝났다. 겨울이 다가오면 샷시의 효과를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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