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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2024년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이병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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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1-

 

- 이병준 지음

 

 

요즘 남편과 데면데면했다. 특별한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러하다. 남편과 살기 시작한 지 20년도 더 되었다. 살다 보면 남편에 대해 도무지 모르겠고 이해하기 힘들 때가 생긴다.

'부부란 무엇인가?' 궁금했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았다. 무작위로 책을 뽑았다. 책장을 들췄다. "뭐야~ 이 책 찐인데?" 천천히 읽으면서 남편이란 사람에 대해 다시금 알게 된다. 책표지에 남편 사용설명서라고 되어 있다. 책과 딱 떨어지는 말이다.

 

 

 

 

부부로 살면서 '내 남편만 이런 게 아니구나~' '대부분의 남편들이 이러하구나~' 웃음도 나고 신기하기도 하다. 남편은 아주 단순하다. 다름->다루면 된다.

 

남편을 어떻게 다루는지는 책에 재미있고 상세하고 설명했다. 아내들에게 꼭 한번은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내 남편 왜 이래~?" 마음의 답답함이 "아~ 내 남편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남자가 여자를

'착하다'라고 평가할 때는

 

잘 먹여주고,

잘 재워주고,

건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남편을 주로 '아들'에 비유한다. 바로 '큰아들'이다.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라 남이 낳은 아들 즉 데리고 온 아들이다. 남자가 화를 낼 때는 '따지고 덤비지 말라' '달래야 한다'. 그럼 엄만데? 맞다. 아내는 엄마의 마음이 필요하다. 받아들이기 싫지만 아내들이여! 큰아들을 잘 키워보자.

 

 

 

연애할 때는 남자의 존재가 산처럼 커 보인다. 결혼하면 확실한 보호막이 되어줄 것 같다. 결혼하면 남편은 의존의 대상이 아니다. 의지의 대상이다. 오히려 돌봐줘야 할 아들로 돌변한다.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 때가 생긴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현명한 대처 방법을 알게 된다.

사실 남편은 단순하다. 3가지 충족해 주면 될 것 같다. 밥, 칭찬, 편안한 잠자리다. 알고 보면 다루기 쉬운 존재다. 남편, 너무 어렵게 접근하지 말자.

이번 책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가장 적당한 책을 만났다 할 수 있다.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이병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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