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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내명
(내가 만든 명언)
"자연의 소리는 힐링 사운드다."
비는 어디에 닿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
서로 달리 떨어지며
멋진 화음을 만들어낸다
눈을 감고 빗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악보 없이 연주를 듣는 듯
평화로워진다.
자연이 주는 소리의
멋진 향연에 초대된 듯
황홀해지고
상상 속에서 춤을 추게 되고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자연의 소리는
우리의 언어와 달리
힐링의 힘이 있다.
건조한 마음의 단비와 같다.
온몸의 힘을 빼고 편안한 자세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얼굴엔 미소를 머금으며
자연의 소리에 귀를 열어둔다.
빗소리뿐 아니라
나뭇가지를 흔들며 스쳐 지나가는
바람소리
계곡물이 모여 졸졸 흘러가는
물소리
각종 풀벌레 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합창하는 개구리 소리
자연의 소리는
우리를 어릴 적 그때로 데려간다.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은
도시생활을 잠시 잊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으로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by 독(讀)한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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