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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시(詩) 보며 느끼며-2/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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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사물은 그 자체가

이상한 것이 아니고

나의 생각을 거쳐서야

이상해지는 것이기에

 

이상함은 결국

나에게 있는 것이지

사물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산해경』

 

민음사 인생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아래 사진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사진을 보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다.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이상하게 여긴다. 무엇이 이상한 것이고 무엇이 이상하지 않은것인가? 결국 자기 생각을 거쳐 일어난다.

우주의 신비한 현상들도 이상하다고 여긴다. 사물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내 생각을 거쳐 이상해 지는 것이다.

 

-by 워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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