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 심리분석 -김동완 지음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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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심리분석

- 김동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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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에 관한 책도 흥미롭다.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깊이 있게 읽지는 못하지만 대략적인 흐름만 파악한다. 이번 책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워낙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다. 앞부분의 음양으로 보는 성격과 심리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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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저자의 말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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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 사람은 누구나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상 대방과 무엇이든 어떤 관계를 시작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그 사람의 성격이 어떤지 관심을 갖게 되고, 자신과 성격이 맞는지 다른지에 따라 그 관계를 끝내버릴 수도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할 수도 있다. 이렇게 성격이나 심리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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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매일 가정이나 사회에서 성격 차이 때문에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다. 한 예로, 부부 사이에 가장 주된 이혼 사유가 바로 성격 차이다. 만약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고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혼에 이를 만 큼 갈등이 커지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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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에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 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삶과 죽음이 찰나의 순간에 엇갈리는 전쟁에서조차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매번 유리하다고 하는데, 하물며 매일매일 반복되는 대인관계에서 그 중요성을 말해서 무엇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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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과 타인의 성격 심리 그리고 성격상 장점과 단점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다면 스스로의 인 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시행착오를 줄 일 수 있고,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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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서도 대처하는 방식 이 서로 다르다. 만약 다양한 성격 분석방법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 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행동까지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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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 자신과 타인의 성격을 알아야 하는가? 상대방과 나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 중하면서 서로 상생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나를 이해하고 알게 되면 나 자신을 보 다 현명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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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성격을 알면 상대방에게서 여러분이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기 쉬워지고, 서로의 관계를 편안하고 평화롭게 유지시키기 위해 상대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관계를 원만하게 하려면 먼저 나는 누구인지, 나의 성격은 어떤지부터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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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왠지 잘 맞는 사람이 있다. 노력해도 너무 안 맞는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사주 명리학적으로 뭔가 이유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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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는 끝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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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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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나 취미를 선택할 때 또는 자신도 모르게 어떤 사람을 좋아하거나 싫어할 때 그 밑바닥 심리에는 성격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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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으로 무엇을 선택해야 좋을까, 내 취미는 무엇일까, 나는 왜 이 사람은 좋은데 저 사람은 싫어할까, 이러한 모든 선택의 조건에는 성격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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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그만큼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힘이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그 성격을 분석하는 방법, 그 성격을 알아내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서양이나 동양이나 오랜 시간 동안 활발하게 연구해왔다. 성격을 알면 자신의 삶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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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자신은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이 성격 분석 방법, 성격 진단 방법이 개발되고 연구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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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대표적으로 MBTI와 에니어그램 같은 성격 진단 프로그램이 있고, 동 양에서는 사주명리학이나 관상학이나 성명학 등으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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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양의 학문이 매우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것에 비해, 동양에서는 성격 분석을 서양의 학문보다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탁월한 학문을 두고도 성격, 심리, 직업, 적성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하기보다는 내년에 어떻게 될 것인 가, 내후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등의 운명론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성격 심리 분야는 그대로 방치되거나 제대로 연구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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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성격을 알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하라. 둘째, 단점은 고치려고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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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분석해낸 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개발하고 증대시켜 자신의 삶을 희망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장점을 확대해 가면서도 단점을 고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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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장점인 왼쪽 날개와 자신의 단점인 오른쪽 날개를 함께 발전시키고 고쳐가려는 두 가지 노력을 동시에 해야만 스스로 성장하고 희망이 다가올 것이다. 이 소중한 삶의 이정표가 될 성격 분석에 사주를 공부하는 우리님들의 역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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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정신과 의사와 상담 심리 전문가처럼, 우리의 사주 명리학자들도 사주명리 학을 통해서 타인들의 장점을 살려주고 단점을 보강해 주는 훌륭한 사주 명리학자, 훌륭한 사주 명리 상담가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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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자기를 알고 남을 알면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상처받는 일도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면 어떨까? 자기에 대해 질책하기 보다 이해하고 포용하며 나를 잘 데리고 살고 타인과도 어울리며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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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심리분석           -김동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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