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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반가량 지나면 정기적으로 미용실에 들린다. 흰머리가 송송 올라오기 때문이다. 동네 단골 미용실로 고고싱~!
원장님과 한 달 만에 반갑게 인사한다. 10월에 미용실이 조용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풍을 즐기러 야외로 나가서 그런 건 아닐까? 원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염색했다.
염색이 끝나고 머리를 말린다. 말리기만 하면 되는데 예쁘게 해 주실 모양이다.
이래서 미용실 다녀온 날은 약속을 잡아야 할 것 같단 말야~ 오늘은 특별한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신한다.
염색을 하고 나면 밀린 숙제를 끝낸 것 같이 홀가분하다. 새로운 기분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집으로 향한다.
집 앞에 작은 비닐 택배가 와있다. 거실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새로운 거실화가 필요했다.
따뜻해 보이는 것으로 주문했다. 신어보니 발이 뽀송하고 따뜻하다.
겨울 동안 시린 발을 따뜻하게 해줄 거실화 덕분에 마음까지 포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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