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이 살아라, 자신을 사랑하라.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책 한 권을 다시 들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너무나 강렬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매일 같이 책을 읽다 보면, 읽은 책의 양이 쌓이다 보면, 처음 책을 접할 때처럼 전율이 일고 감동적인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미 보았거나 알고 있거나 접해보았기에 겹치는 내용을 만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나이 들면서 다양한 경험이 쌓이면서 짜릿하고 새로운 것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책을 읽으며 지금껏 읽어왔던 책의 내용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나는 누구인가, 여러 가지 물음표가 둥둥 떠다니다 퍼즐처럼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기분이다. 처음 읽을 때만큼 집중해서 읽기보다 훑어보는 식으로 보았다. 2가지를 마음에 담는다.

 

"두려움 없이 살아라"

"자신을 사랑하라"

 

우리는 두려움으로 인해 불안해하고 주저하게 되고 즐기지 못한다. 삶의 주어졌다. 웃고 사랑하고 즐기면 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을 사랑하기가 수월하다. 내면에 사랑이 가득 차면 사랑이 흘러넘쳐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저자 아니타 무르자니의 경험을 통해 얻어낸 깨달음이기에 가르치는 글귀와는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 책 한 권으로 모든 것이 변할 수는 없지만 책 한 권으로 인해 전환의 기회, 터닝포인트를 만날 수는 있다.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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