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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제46장
족할 줄 모르는 것
-부지족 不知足의 위험
세상이 도를 따르면,
달리는 말이 그 거름으로 땅을 비옥하게 합니다.
세상이 도를 저버리면,
전쟁에 끌려간 말이 성 밖에서 새끼를 치게 됩니다.
화禍로 말하면 족할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고,
허물로 치면 갖고자 하는 욕심보다 더 큰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족할 줄 아는 데서 얻는 만족감만이
영원한 만족감입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 원전. 오강남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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