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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달라이 라마, 명상을 말하다 中 -달라이 라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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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개 승려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의 수행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에도 나는 이 생각들을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그러하다. 물론 나 역시 가끔은 실패한다.


가끔은 짜증을 내기도 한다. 때로는 나 역시 심한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리할 때, 나는 바로 "아, 이게 아니지"라며 생각을 바꾼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내가 자비와 지혜의 수행을 내 삶 속에서 내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직접 경험한 바를 통해 알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도, 인류의 마음을 증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마음은 색도 없고, 모양도 없으며, 가끔은 약하까지 하다.


그렇지만 인간의 마음은 강철보다도 더 단단해질 수 있다.
마음을 길들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마음이 강철과 같은 모양새를 갖출 때까지 인내와 결단을 연습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굳건한 의지와 불굴의 인내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도하고, 시도하고 도 시도한다면, 처음에 아무리 많은 시련과 역경을 맞닥뜨린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성공할 것이다.


불굴의 인내, 끊임없는 수행 그리고 그 노력에 공들인 시간이 합해진다면, 변화는 반드시 일어난다.
큰 자비행을 못 한다고 기죽지 말라. 자기 능력이 닿는 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다는 용기를 내라.


​달라이 라마, 명상을 말하다 中   -달라이 라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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