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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날씨가 소주다
하늘을 보니 꾸물꾸물하다.
비나 눈이나
뭔가 내려줄 것 같은 기분이다.
이런 날 생각나는 건 무엇일까?
어떤 이는
"캬~ 날씨가 소주다."
"햐~ 이런 날은 커피야"
"크~ 이런 날은 매운탕이지"
"와~ 이런 날은 파전이 땡기지"
같은 날씨를 바라보며
떠올리는 것이 다르다.
당신이 떠올리는 게 무엇이든
거기에는 추억이 돋고,
바램이 묻어나고, 사랑이 피어난다.
당신에 이런 날은 무엇인가?
그것이 무엇이든
사랑. 우정. 바램. 추억이 묻어난다.
-by 독(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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