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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A-2021년

고운 마음 꽃이 되고고운 말은 빛이 되고-이해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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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이해인 지음




말의 힘은 대단한다. 아무것도 아닌듯하지만 우리의 귀를 통해 뇌에 전달되고 뼛속까지 흡수되어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기도 한다.

고작 말 한마디일까? 참으로 대단한 말 한마디일까? 말(언어)의 주인은 당신이다.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당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말의 소중함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에서도 느낀다.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기분 좋고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물론 타인의 말에 좌지우지하며 휘둘리지 말아야 하지만 힘든 일이다.


이왕이면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한다. 언어도 습관이다. 생각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운 말은 향기롭다. 미운 말을 하면 악취를 풍기듯 인상이 이그러진다. 좋은 말의 중요함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그만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무심코 던진 말, 생각은 그게 아닌데 하며 내뱉고 나면 후회해도 늦다.

한 마디의 말에 웃고 운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다. 말씨는 자신의 인격이며 생각의 연장선이다. 어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랴.

당신에게 고운말을 전하고 싶다.

꽃다발 같은 하루 보내세요.

당신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당신에게 눈부신 인생이 펼쳐질 거예요.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당신은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당신이 해 낼 거라고 믿어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멋져요. 매력있어요





이해인 수녀님의 고운 말에 대한 책이 반갑다. 평소에 말의 중요함을 뼛속까지 느끼던 참이다. 고운 말에 관한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지고 아름다워진다.



책속글귀를 들여다본다.

고운 말 쓰기에도 연습이 필요해요.

우리가 글을 배우고, 피아노를 배우고, 뜨개질을 배우듯이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좋은 말을 배우는 태도 많은 연구와 노력과 연습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평소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우리말을 공부하고, 남의 말을 열심히 듣고, 좋은 책을 통해 좋은 말을 배우며 실제로 잘 활용하려 애쓴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매일의 언어생활이 더 아름답고 깊이 있게 변하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저속한 말, 너무 피상적이고 충동적이고 겉도는 말, 자기중심적이고 무례한 말을 습관적으로 하지 않으려면 우리 마음과 삶의 태도부터 맑고 곱고 선하게 가꾸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말이 향기로우려면 우리의 삶 또한 향기로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끝없이 노력하는 언어의 수행자修行者가 되어야 하겠지요.



"봄은 꽃이 많아서 좋고, 가을은 단풍이 아름다워서 좋아요"


개성이 없는 말같이 들릴지도 모르지만, 사람을 대할 때는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는 말이 좀 많은 것 같아도 활달하고 적극적이어서 좋고, B는 말이 너무 없어 답답한 듯해도 늘 차분하고 조용해서 좋고.....

A는 이런 점이 좋고, B는 저런 점이 좋고..... 이렇게 설령 비교를 하더라도 아름답고 긍정적으로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언어 습관 하나하나가
내 삶을 밝게도 만들고
어둡게도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하면 좋겠습니다.

인간관계를 무너뜨리는
'걸림돌'이 되기보다는
좋은 인연으로 이어 주는
'디딤돌'이 되어 봅시다.

인생이라는 언어 학교의 수련생으로 늘 깨어 있는 우리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맞장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알겠어요' '그렇군요' 하고 말하는 동의형 맞장구,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런, 참 어이가 없었겠네요' 하고 말하는 공감형 맞장구,

'정말? 그래서요?' '뒷얘기가 궁금한데요?" 하며 말을 더하게 해주는 격려형 맞장구,

'네, 한마디로 이런 말씀이군요'로 이어지는 정리형 맞장구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직도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래요?' '그걸 말이라고 해요?'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등 대화마다 흥을 깨고 마음을 상하게 하는 부정적인 맞장구도 있습니다.

상대를 민망하게 만들고 궁지에 모는 퉁명스럽고 찌르퉁한 맞장구는 아예 안 하느니만 못하겠지요.


이렇게 다른 사람의 말에 추임새를 넣어 주고 적절하게 맞장구를 치는 것도 우리의 삶을 한결 윤택하고 활력 있게 만드는 '관계의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속담에도 있듯이, 듣기 좋은 말은 아직도 무료이고 세금도 없는데 따스한 격려의 말 한마디에 너무 인색하게 굴 필요는 없겠지요. 이왕이면 상대를 격려하고 기쁘게 해주는 사랑의 맞장구에 대한 연습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이해인 지음





▶한줄 정리

고운 말은

나뿐만 아니라

주위를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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