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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코엘료

연금술사 中 -파울로 코엘료 저 "나는 살렘의 왕일세." 노인이 말했다. "어째서 왕께서 양치기와 더불어 이야기하니까?" 너무나 놀라 당황하고 들뜬 기색을 숨기지 못한 채 산티아고가 물었다. "이유야 많지.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자네가 자아의 신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 걸세." 산티아고는 '자아의 신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다. ​ "그것은 자네가 항상 이루기를 소망해오던 바로 그것일세. 우리들 각자는 젊음의 초입에서 자신의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지 알게 되지. 그 시절에는 모든 것이 분명하고 모든 것이 가능해 보여. 그래서 젊은이들은 그 모두를 꿈꾸고 소망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그 신화의 실현이 불가능함을 깨닫게 해주지." 노인의 이야기는 젊은 양치기에게 그리 대.. 더보기
<책속글귀>- 마법의 순간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인생에는 세 가지 시기가 있습니다. 유년기, 성인기, 그리고 "아이고, 좋아 보이십니다!" 라는 말을 듣는 시기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이란 사실 속으로는 당신을 좋아하는 숨은 팬들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왜 당신에게 열광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서 혼란스러운 것뿐이죠 '역경'이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기 위해 아주 먼 옛날 고안된 유서 깊은 도구입니다. 사랑은 비와 같습니다. 조용히 내리지만 아무런 예고도 없이 어느 한순간 강을 넘치게 만들지요. 바보란 자기가 얼마나 똑똑한지 떠벌리지 못해 안달이 난 인간들을 말합니다.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한 이상 언제나 길은 있습니다. 미리 계획했던 것보다 더 멀리 밀고 나가세요. 터무니없는 욕심을 내어 보세요. 그것이 얼마나 자주 현실로 이루어지는지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