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의식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섭의 식탁 -최재천 지음 책속글귀 통섭의 식탁 -최재천 지음 책표지가 참 화사하다. 원탁에 꽃이 한가득이고 접시와 냅킨, 포크와 나이프, 와인과 와인잔, 초와 촛대 그리고 책 읽는 교수의 모습이다. 색감은 하려 하지 않은데 화려함이 느껴진다. 최재천 교수가 초대하는 풍성한 지식의 만찬. 지식의 만찬에 초대되었으니 얼마나 설레는가. 책 속을 살펴보니 다양한 만찬이 소개되어 있다. 책을 소개해 주는 책은 언제나 고맙다.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다. 친절한 책 소개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고맙게 책을 삼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분야의 책을 선별하기는 쉽지 않다. 전문가가 소개하는 책은 믿음이 간다. 이름난 셰프가 만든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 매일 먹던 음식만 먹으면 질린다. 색다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