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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고통

<책속으로> 미덕은 감정이나 능력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책속으로 도덕적인 미덕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도덕적인 미덕들은 우리 안에서 본성적으로 생겨나는 것도 본성에 반해 생겨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우리가 그것들을 본성적으로 받아들여 습관화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같은 행동에 같은 마음가짐들이 생겨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들에 어떤 성격을 부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마음가짐이 되느냐 하는 것은 행동의 성격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아주 어릴 때부터 어떤 습관을 들이느냐에 따라 사소한 차이가 아니라 큰 차이가, 아니 모든 차이가 생겨나는 것이다. 도적적인 미덕은 다른 기술들처럼 반복되는 행위에 의해 습득될 수 있다. ​ 지나침과 모자람은 피해야 한다. 쾌락을 멀리함으로써 우리는 절제 있는 사람이 되고, 절제 있는 .. 더보기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지음 책소개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지음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다. 사전에 보니 '머릿골 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도파민네이션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책소개를 본다. 도파민네이션은 쾌락 과잉시대에서 쾌락과 중독에 관한 이야기다. 쾌락은 약물이든 쇼핑이든, 관음증이든 흡연이든 소셜 미디어든, 우리 모두는 하지 않았으면 하거나 후회하는 행동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쾌락과 고통은 저울의 양 끝에 놓인 추와 같다. 우리는 쾌락이 영원히 계속되길 바라는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 쾌락을 추구할 수록 고통도 함께 수반된다는 것을 잊은채 말이다. 이 책은 뇌가 쾌락과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고 처리하는지 신경과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설명한다. 쾌락과 고통 사이에서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