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쾌락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지음 책소개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지음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다. 사전에 보니 '머릿골 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도파민네이션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책소개를 본다. 도파민네이션은 쾌락 과잉시대에서 쾌락과 중독에 관한 이야기다. 쾌락은 약물이든 쇼핑이든, 관음증이든 흡연이든 소셜 미디어든, 우리 모두는 하지 않았으면 하거나 후회하는 행동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쾌락과 고통은 저울의 양 끝에 놓인 추와 같다. 우리는 쾌락이 영원히 계속되길 바라는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 쾌락을 추구할 수록 고통도 함께 수반된다는 것을 잊은채 말이다. 이 책은 뇌가 쾌락과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고 처리하는지 신경과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설명한다. 쾌락과 고통 사이에서 더.. 더보기
굿 라이프 -최인철 지음 책속글귀 굿 라이프 -최인철 지음 ​ 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행복을 넘어 굿 라이프로 인생의 프레임을 바꾸다. ​ 저자는 굿 라이프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행복의 삶 의미 있는 삶 품격 있는 삶 ​ 서문에 의하면 굿 라이프는 균형과 확장이라 정의했다. 재미와 의미, 순간의 삶, 유전과 환경, 성공과 행복, 현재와 미래, 자기 행복과 타인의 행복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에 대한 유연하고 확장된 인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과 맞닥뜨렸을 때의 영감과 경외감,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골똘한 관심도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행복에 이르는 길이 하나가 아님을 알게 된다. 자기희생을 요구하는 무거운 의미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 더보기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폴 블룸 지음 책속글귀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폴 블룸 지음 ​ 쾌락을 논할 때는 어떤 대상에 대한 반응이 그 대상의 속성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진다. '당연히' 우리는 숨 막히게 매력적인 아가씨를 만나면 할 말을 잃는다. '당연히' 우리는 작은 아기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기인가. ​ 쾌락의 깊이는 쉽사리 드러나지 않는다. 사람들은 와인을 마시면서 쾌락을 얻는 이유가 맛과 향 때문이고, 음악이 좋은 이유는 소리 때문이고, 영화를 즐기는 이유는 스크린에 나타나는 영상 때문이라고 말한다. 다 맞는 말이다. 아니 일부만 맞는 말이다. 사실은 우리가 쾌락을 얻는 대상의 참된 본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영향을 받는다. ​ ​ ​ 간혹 인간의 욕구를 단순한 동물적 식욕과 문명인의 취향으로 나누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