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떡볶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요일 점심 떡볶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일요일 점심은 항상 라면을 먹는다. 냉장고를 열다가 잠자고 있던 떡볶이를 발견했다. "그래, 오늘은 카레 떡볶이를 하겠어~^^" 냉장고에서 떡볶이, 어묵을 꺼내고 보니 양배추가 없다. "어쩌지? " 다행히 양파가 딱 하나 남았다. 다행이다. 헉~! 고추장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양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워낙 매운 고추장이라 이 정도만 해도 되겠지~^^" "해보자~!" 물에 고추장을 풀어서 떡볶이와 어묵, 양파를 넣고 끓인다. 서로 복닥 복닥 끓는다. 카레 가루를 풀어 소금으로 살짝 간한다. 간도 잘 맛고 양도 적당하다. 고추장이 많아서 더 넣었더라면 많이 매울뻔했다. 남편은 라면이 없어 아쉬웠는지 한 개를 끓여 추가해서 먹는다. "남기지 않고 다 먹어서 기분이 좋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