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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귀

대저 이른바 한가로움이란 일없이 자적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한가한 뒤라야 남도 한가롭다. 한가로움에다 뜻을 쏟는 것은 진정한 한가로움이 아니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대저 이른바 한가로움이란 일없이 자적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한가한 뒤라야 남도 한가롭다. 한가로움에다 뜻을 쏟는 것은 진정한 한가로움이 아니다. ​ 이정귀 [한가로움을 사랑하다] 한가로움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한가롭다. 한가로움은 아무런 속박을 받지 않고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긴다. 내가 한가로워야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생긴다. 한가로운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남도 한가롭다. 한가로움은 주변 사람까지 편안하게 한다. 편안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남도 편안해 하는 것과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해'라며 억지로 한가함을 찾으려 하는 것과 다르다. 오히려 조급해 보인다. 한가로움은 마음이 편안한 상태, 여유로운 상태이다. 한가로움은 .. 더보기
문장은 하나의 재주이지만 반드시 오로지 몰두한 뒤라야 훌륭해진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문장은 하나의 재주이지만 반드시 오로지 몰두한 뒤라야 훌륭해진다. 대개 부귀로 야단스럽게 꾸미고 명성과 이익을 다투어 좇는 자는 능히 오로지할 수가 없다. 이정귀 「훌륭한 시는 온전한 몰두 속에 있다! 」 오로지 몰두한 뒤라야 훌륭해진다. 글을 잘 짓는 방법이다. 오로지 몰두하는 것은 무릇 글을 짓는 데에만 한정된 것은 아닐 테다. 오직 한 곬으로 오롯이 집중할 때 모든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무언가를 바라며 다른 곳에 마음을 두거나 떠들썩하게 꾸민다면 어떨까? 오직 한곳에 집중할 수 없다. 훌륭한 문장이 되기 힘들어진다. "훌륭한 문장은 온전한 몰두 속에 있다" 글 쓰는 이가 명심해야 할 말이다. -by 워킹 작가 #단상 #일상생각 #시보며느끼며 #독한여자 #일일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