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문진보]115. 고기잡이 노인 고문진보 -황견 엮음 고기잡이 노인-유종원 늙은 어부 밤이 되자서쪽 바위에 배 대어 묵고,새벽에 맑은 상수 길어초 땅의 대나무로 밥을 짓네. 연기 사라지고 해가 뜨자사람은 보이지 않고,뱃노래 한 가락만푸른 산과 물에 떠도네. 하늘 끝 돌아보며강 가운데로 내려가니,바위 위엔 무심한구름만이 다투듯 흘러가네. 더보기 [고문진보]11. 강에는 눈만 내리고 -유종원 고문진보 -화견 엮음 강에는 눈만 내리고 -유종원 산이란 산에새 한 마리 날지 않고, 길이란 길엔사람 자취 끊어졌네. 외로운 배에 도롱이와 삿갓 쓴늙은이.홀로 낚시질, 차가운 강에는눈만 내리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