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안나올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수가 안 나오다니~!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이번 한파가 어마 무시하다. 한파는 수도를 비껴가지 않고 강타했다. 한파가 닥치면 겁이 난다. 매번 고생했던 기억 때문이다. 한파가 닥치면 수돗물이 얼지 않게 밤에 물을 조금 틀어놓고 잔다. 다행해 물이 잘 나왔다. 어제였다. 보일러를 잠시 외출로 돌려놓고 도서관을 다녀왔다. 불과 3시간가량이다. 집으로 돌아와 손을 씻으려고 온수를 틀어보니 물이 안 나온다. 당황스럽다. 재빨리 냉수로 돌렸더니 찬물은 나온다. 다행이다. 싱크대와 욕실 모두 찬물은 나오는데 온수가 안 나온다. 설비에 물어보니 보일러 온수 배관이 얼었다고 한다. 녹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거니와 요즘 일이 많아서 바로 할 수 없다고 하신다. 급하게 베란다 구석에서 잠자는 난로를 꺼낸다. 헉~! 등유가 없다. 아들에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