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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행복하라

옹졸해질 때면~ 생각이 이러 저리 흩어진다. 쓸데없는 생각이 틈을 비집고 고개를 내민다. 방심하면 기분을 상하게 하는 생각과 감정이 싹을 틔우려 한다. 처방이 필요하다. 책장에서 책 한 권을 꺼낸다. 마음이 어지러울 땐 마음 관리가 필요하다. 옹졸한 마음은 확장시키고 단단하게 굳어가는 생각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야 한다. 책을 펼치고 한동안 집중한다. 머지않아 어리석은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내 옹졸함에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은 나로 인해 비롯된다. 그래서 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가 보다. 집착, 욕망, 욕심으로 인한 괴로움이 대부분이다. ​ 책 속으로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 "어떤 것이 마음에 들어 기쁘면 우리는 그것을 쫓아가려고 합니다. 만일 마음에 들지 않고 불쾌하면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 더보기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스님 책속글귀 꽃들은 다른 꽃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다른 꽃들을 닮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저마다 자기나름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라일락이 철쭉을 닮으려고 한다거나 목련이 진달래를 닮으려고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모두 다 자기나름의 특성을 한껏 발휘 하고 있습니다. 자기 내면에 지닌 가장 맑고 향기로운 꽃 아름다운 그런 요소들을 마음껏 발산 하고 있습니다. ​ 모든것은 항상 변합니다. 꽃이 항상 피어 있는것이 아닙니다. 저 꽃들도 몇일 지나면 사라지고 맙니다. 안팎으로 내면과 외부에서 상황은 늘 변하면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행 무상 諸行無常이다. 모든것은 덧없다고 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도 저마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