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제자들에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냇가에 앉아서흐르는 물 바라보니흘러가는 물 따라내 마음도 한가롭네.산중에 달이 뜬 줄 몰랐는데소나무 그림자 옷자락에 얼룩이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시냇가에 앉아서 흐르는 물 바라보니 흘러가는 물 따라 내 마음도 한가롭네. 산중에 달이 뜬 줄 몰랐는데 소나무 그림자 옷자락에 얼룩이네. 왕수인 「산에서 제자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시냇가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잊고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하나가 된다. 흘러가는 물 따라 내 마음도 한가롭다. 물과 일체가 되는듯하다. 시간과 공간을 잊어 산중에 달이 뜬 줄 몰랐네. 소나무 그림자가 옷자락에 얼룩여서 밤이 된 줄 알았네. 바쁜 현대인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 아닐까 여겨진다. 물이 흘러가듯이 삶도 흘러간다. 내 것이라 붙잡아 둘 수 없다. 흐르는 대로 바라보라. 그러하면 내 마음도 한가로워진다. 소나무 그림자가 옷자락에 얼룩을 입힌다. 이유는 산중에 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