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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하건만시세가 불리하니추가 나아가질 않네.추가 나아가지 않으니어쩔 수 없구나!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하건만 시세가 불리하니 추가 나아가질 않네. 추가 나아가지 않으니 어쩔 수 없구나! 우야, 우야, 어쩔 수 없구나! 반고 「한서 열전」 ​​ ​ 위의 글은 해하-가 垓下歌라 한다. 중국 초나라 항우가 지은 노래이다. 가이샤(垓下)에서 한(漢) 나라 고조에게 포위되었을 때 형세가 이미 기울어져 앞날이 다한 것을 슬퍼하며 지은 것이다. ​ 항우는 자기 자신의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하지만 추(항우의 애마)가 나아가질 않는다 한다. 그리하여 어쩔 수가 없다고 우(우희, 항우의 연인)에게 말한다. 나는 충분한 능력이 있지만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는다. 변명이다. 자신의 모자람이나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원인을 .. 더보기
소크라테스의 변명 中 -프라톤 저 죽음을 흔쾌히 여기고 착한 사람에게는 생전에도 사후에도 나쁜 일은 생길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십시오. 착한 사람과 그가 한 일은 신도 소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또한 나의 다가오는 최후도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나는 죽어서 고통에서 해방될 좋은 때가 왔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신탁은 아무런 경고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는 유죄판결을 한 자와 고발한 자에게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들은 내게 좋은 일을 해줄 의도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내게 해를 끼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그들은 마땅히 비난받을 만합니다. 다시 한번 나는 그들의 호의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오, 나의 친구들이여, 나의 아들들이 장성했을 때 그들을 처벌해주시오. 나의 아들들이 덕 이상으로 .. 더보기
<책속글귀>소크라테스의 변명 中 #소크라테스의 변명 中 "자. 그렇다면 두 종류의 존재, 즉 하나는 보이는 것이고 하나는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보세" "그러시죠" "보이는 것은 변화하고 보이지 않는 것은 변화하지 않을 테지?"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더 나아가 인간의 한 부분은 육체이고, 또 하나의 부분은 영혼이 아닌가?" "그렇습니다." "그러면 육체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중에서 어떤 것에 더 가깝고, 어떤 것을 더 닮았는가?" "물론 보이는 것에 가깝지요. 이 점은 아무도 의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영혼은 보이는가, 보이지 않는가?" "소크라테스,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인다' 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 것은 사람의 눈에 '그 형태가 보인다' 또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