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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인연 이야기 -법정 스님 ​ "예나 지금이나 두려운 일 네 가지가 있습니다. 즉, 태어나면 늙고, 늙으면 병들고, 병들면 죽고, 죽으면 가까운 사람들과 이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람의 목숨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만물은 덧없어 오래 보전하기 어렵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듯이 사람의 목숨도 그와 같습니다. 마치 강물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듯이 사람 목숨의 바르기도 그와 같습니다."​ ​ 부처님의 이러한 이치를 게송(揭頌)으로 읊으셨다. ​ ​ ​ 강물이 흘러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듯이​ 사람의 목숨 또한​ 한번 가면 돌아오지 않네. ​ ​​ 무상품無常品 ​ ​ ​ ​ 영원하다는 것 모두 다 사라지고 높다는 것은 반드시 낮아지며 모인 것은 뿔뿔이 흩어지고 한번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느니라. ​ 무상품.. 더보기
책속글귀- 법구경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마라. 미워하는 사람도가지지 마라.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느니..... 이 목숨 태어남은 한 조걱 뜬그룸 일어남이오. 이 목숨 스러짐은 한 조각 뜬구름 사라짐이라 뜬구름 그 자체가 원래 없던 것 인생의 오고 감도 그와 같으니..... 아, 아, 이 몸은 오래지 않아 다시 흙으로 돌아가리라. 정신이 한 번 몸을 떠나면 뼈만이 땅에 버려지리라.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없이 타고 있는데 무엇을 탐하고, 무엇을 의지하랴 이 세상 모든 것은 물거품인데..... 출처: 아하 프로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