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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아침을 거하게 먹다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한다. 사실 한 잔이 아니라 한 사발에 가깝다. 아침에 김밥을 말며 옆구리 터진 것으로 3조각, 접시만 한 단판 빵 하나를 내어 놓았다. 빠질 수 없는 커피 한 사발~ 혼자만의 아침식사가 거하다 느껴진다. 이유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 때문이다. 더보기
마늘 다지기에 커피콩 갈다 아침에 원두커피 한잔 마신다. 헉~! 원두 갈아놓은 것이 없다. 커피 가는 전동 기계는 물론 없다. 그렇다고 수동도 없다. 집에서 커피콩을 직접 갈아서 마신적은 없기 때문이다. 커피콩 들고 커피숍으로 달려가려니 시간도 이르거니와 귀. 찮. 다. 원두 커피는 마시고 싶다. 마늘 다지기? 한번 갈아볼까? 주섬주섬 마늘 다지기와 커피콩을 모은다. 다지기에 커피콩을 조금 붓는다. 적당히만 갈려도 좋겠다. 커피콩이 갈리기 시작한다. 오호~~ 가루가 곱게 갈리지는 않았지만 괜~ 찮~ 다~! 다섯 번은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찐하게 한자 내려서 한 모금 마신다. 크~~~ 입안에 쓴맛이 도는 것이 목 넘김은 부드럽다. 목을 훑고 내려가는 커피가 오늘을 깨운다. 더보기
이게 뭐라고 마음속 글귀 이게 뭐라고 ​ 아침에 마시는 종이컵의 커피 한 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힘이 난다. 따뜻함이 좋아지는 계절 아침에 마시는 첫 잔의 커피는 많은 의미가 있다. ​ 멍한 몸과 마음을 깨워주고 늘어진 긴장감을 타이트하게 조여준다. 뇌에 활력을 찾아주고 입에 말을 트이게 하고 행동에 활력을 준다. 오늘 하루도 멋들어지게 살아보자. 화이팅을 하게 된다. ​ 작은 종이컵의 커피 한 잔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하루 동안 나와 잘 지내보리라는 다짐이고 의지다.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소소한 일상-커피들고 생쇼 7월 맞아? 대프리카 맞아? ​ 대구의 7월이 이상하다. ​ ​ 지금껏 겪었던 대구가 사뭇 다른 날씨를 보인다. 7월에 시원하기까지 하다 ​ ​ 대프리카를 벗어나니 행복지수는 상승한다. ​ ​ 따뜻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더욱 행복한 날이다. ​ ​ ​ 오랜만에 모닝커피로 따뜻한 걸로 주문했다. 손에 받아든 순간 후회하고 말았다.^______^; ​ ​ ​ 여름은 여름이란 걸 잠시 잊었던 것 같다. ​ 아무리 이열치열이라지만 달리는 차 안에서 뜨거운 커피는 정말 말이 안된다. ​ ​ ​ 역시 너무 나아가면 안되는것이다. 방심하지마라. ​ ​ ​ 따뜻한 모닝커피 한잔들고 아침부터 혼자 생쇼(생생한 라이브 쇼) 했다. ​ ​ ​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