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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급 배고플 땐 떡라면~^^ 도서관에 다녀와서 급 배고픔이다.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실파를 넣는다. 고춧가루 살살 뿌려 달달 볶아서 물을 부었다. 물이 끓으면 라면사리를 넣는다. 사실 라면은 설명이 필요 없다~~~! 라면 수프도 넣었다. 라면 수프 넣으면 요리 끝이다.^___^ 보글보글 끓으면 계란 하나 톡 까서 넣고 떡국 떡도 한줌 넣어서 끓이면 끝~~~! 배고플 땐 라면이 딱이다~~~^____^ 더보기
미역국 끓이고 라면을 먹는다. ​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택배 상자가 보인다. 종일 본듯한 택배 송장~^^ ​ ​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에 불려놓은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인다. 미역국 끓이기는 참 간단하다. ​ 아침에 불려놓고 나간 미역을 썰고 아침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두었던 고기를 냄비에 넣는다. 덩어리 같지만 냉장실에서 해동이 되어 잘 으깨진다. ​ 참기름과 간장을 넣어서 미역과 소고기를 다글다글 볶는다. ​ 조금 볶다가 물을 부어준다. ​ 냄비에서 복닥복닥 끓으면 참치액으로 간을 한다. 멸치액이나 참치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있어 좋다. ​ ​ 완성~~~! 미역국 끓이기 참 쉽다. ^____^ ​ ​ 미역국은 내일 아침에 먹기로 한다. 저녁은 간단히 먹어야겠다. 남은 김밥과 라면을 끓여서 보태어 먹는다. 아주 간단식이다. ^.. 더보기
소소한 일상- 일요일 점심은 뭘로? 일요일 점심을 집에서 먹을 때면 단연 라면이 등장한다~! 메뉴 고민 없이 자연스럽게 라면을 먹는다. 남편이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한 끼라도 받아먹는 것은 맛을 떠나 기분 좋은 일이다. 으흐~~~ 중년 부부의 조촐한 주말 점심 밥상이 차려졌다. 자세히 보니 라면이 고급지다. 어라~? 굴을 넣은 굴라면이다.~^^ 젓가락을 들기 전에 얼른 사진 한 장을 찍었다. ㅋㅋ 예전에는 주말이면 어딘가를 떠나 평일과 다른 여행을 가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의미 있다 여겼다. 남에게 그럴듯해 보이는 주말을 보내야 할 것 같았다. 책 읽기를 시작하고 달라졌다. 책 읽으며 보내는 주말은 행복 그 자체가 된다. 일상의 연속이라도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낸다. 문득 달라진 나를 보며 슬쩍 입꼬리가 올라간다. 세상에 무의미한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