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ㅏ하시겐이치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필로 고래잡는 글쓰기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책속글귀 연필로 고래잡는 글쓰기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글 못 쓰는 겁쟁이들을 위한 즐거운 창작 교실이란 책표지 문구가 보인다. 살짝 미소 짓게 한다. 글 못 쓰는 겁쟁이란 표현 때문이다. 직업으로 생활글을 쓰는 사람도 기성작가도 전문가라 불리는 글쟁이도 한결같이 글쓰기에 대해 이런 말을 한다. 글을 쓰는 비법은 그냥 쓰는 것이다. '나 글 좀 쓰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신을 자칭하는 사람은 없다. 글쓰기는 백지를 마주하는 순간마다 처음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나보다. 매번 어렵고 힘겨운 일이니 말이다. 그저 많이 쓰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읽는 것이 비법이라 하면 실망할 것인가? 글쓰기 관련 책을 읽을 때마다 비법이라 말하는 것은 단연 이것이다. 그저 많이 쓰는 것이다. 책표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