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친절하고위험한친구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세라 페카넨, 그리어 헨드릭스 지음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 -세라 페카넨, 그리어 헨드릭스 지음 오랜만에 만난 소설책이다. 섬세하고 상세한 표현력, 심리게임의 매력이 책의 마지막 장까지 안내한다. 초반부터 미끄러지듯 책 속으로 들어간다. 열차역 플랫폼이다. 사건은 순식간에 일어난다. 주인공 셰이 밀러는 열차를 놓친 후 다음 열차가 도착하기 직전 선로 가까이에 서있던 한 여자를 발견한다. 그녀는 열차역 선로 가까이에 서 있다. 열차가 도착하기 직전 그녀와 눈이 마주친다. 그 순간 선로에 서 있던 여자는 몸을 던져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진다. 선로에 몸을 던진 여자의 이름은 어맨다. 마지막 그녀의 눈빛은 텅 비어 있었다. 주인공 셰이는 자신의 눈앞에서 일어난 사건이 믿어지지 않을 지경이다. 너무나 순식간의 일이었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