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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무와 더불어 산다. 마음속 글귀 푸르름을 원하는가? 숲을 보라. 꿋꿋함을 원하는가? 나무를 보라. 싱그러움을 원하는가? 나뭇잎을 보라. 약해도 단단함을 원하는가? 나뭇가지를 보라. 나무는 바라만 봐도 위안과 위로를 준다. 햇살이 비치면 비치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그 속에는 배움과 성찰이 있다. ​ 오늘도 나무와 더불어 살아간다.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나무의 에너지 마음속 글귀 매년 이맘때면 설렘으로 가슴이 벅차다. 새잎의 푸르른 싱그러움 때문이다. 넓게 비친 햇살받고 파릇파릇 피어난 잎사귀는 희망이다. ​ 봄꽃이 흐드러짐도 아름답다. 봄꽃이 바람에 흩날리면 아쉬움과 속상함도 생긴다. 그 마음도 잠시, 새잎이 돋아남에 또 다른 설렘이 채워진다. ​ 푸르름이 절정이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걷고 싶다. 나무는 겨우내 비축한 에너지를 양껏 쏟아낸다. 가로수길에 푸르름의 에너지가 후드득 떨어진다. 오롯이 에너지를 받고 싶다.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서성이며 푸르름에 취하고 싶다. ​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나무에게 위로받고 싶다. ​ 이어 나무에게 배우고 싶다. 우직함과 무던함, 포기하지 않는 생명력, 떨치고 일어나는 발분함,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오롯함이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