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안다는것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을 안다는 것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아래 시를 보니 느낌은 있는데 표현할 능력이 없다. 무언가 떠오를 듯 떠오르지 않는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다. 이는 부족한 탓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님의 글귀가 떠오른다. 시를 다시 보니 유한준의 글이다. 연상되는 것을 보니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그림 감상의 오묘함은 사랑하고 보고 소장하는 껍데기나 쭉정이에 해당하는 세 부류에 있지 않고 그림을 아는 부류에 있다. 그림을 알면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진정으로 보게 되며, 보게 되면 소장하더라도 그저 단순히 소장하는 차원에 머물지 않는다. 유한준[석농화원]」 발문 검색을 하다가 자료를 발견한다. 보고 있자니 고개가 끄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