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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욕망의 진화- 데이비드 버스 지음 책 소개 욕망의 진화 - 데이비드 버스 지음 사랑, 연애, 섹스, 결혼 남녀의 엇갈린 욕망에 담긴 진실 진화 과정의 핵심 동력은 번식, 이보다 더 직결된 것도 없다. 번식, 짝짓기라는 단어가 원초적이고 동물적이란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지만 인간 또한 조상 때부터 현재까지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존재 자체가 없을 것이다. 성공적인 짝짓기가 경이롭다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연애의 환희와 열정의 분출, 사랑의 기쁨은 진화가 낳은 행운의 산물이라 한다. 여성과 남성의 성 심리의 본질, 혼외정사, 동성애, 남성과 여성은 '그냥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다양한 시각에서 인간의 짝짓기를 들여다본다. 동상이몽同狀異夢, 한 이불 아래 두 욕망 여자는 평생을 함께할 남자를 꿈꾸고, 남자는 하룻밤만 함께할 여자를 꿈꾼.. 더보기
어쩌자고 결혼했을까 -오카다 다카시 저 사랑의 정체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다. 옥시토신은 사람과 사람이 맺는 유대 관계의 기반인 애착을 만들어내고, 부모 자식이나 부부 관계같이 오래 지속되는 애정에도 관여한다. 섹스를 넘어 아내와 남편이라는 두 사람의 파트너를 연결시키는 것은 애착이라는 구조이고, 이 애착은 서로가 주는 사랑의 힘을 기반으로 한다. 더군다나 사랑은 밑천이 들지 않고 사랑을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 큰 혜택을 받는다. 서로 사랑하면 옥시토신 분비가 활발해지고, 유대가 강화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행복과 심신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 ​ 커플에게 사랑이란 이토록 소중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부부가 같이 살면서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 서로를 공격하고 헐뜯는 관계가 돼버린다. 아내는 남편에게.. 더보기